포스코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부그룹의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어제(25일)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동부패키지 인수 검토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감당해야 할 재무적 부담에 비해 사업성이나 그룹 전체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월 포스코에 동부 패키지 인수를 제안했고 포스코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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