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는 조종사 과실이 주된 원인이었던 것으로 결론내려졌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는 워싱턴DC에서 회의를 열고 당시 사고원인으로 항공기의 핵심 조종장치 가운데 하나가 비행속도를 유지시켜주는지 여부에 대한 조종사들의 혼동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NTSB는 또 아시아나 항공의 조종사 훈련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하는 한편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에 대해서도 속도 조절장치인 '오토 스로틀'이 자동으로 속도를 유지시켜주지 않을 때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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