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알뜰주유소 1부 시장 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결정나면서 정유사 간 내수시장 점유율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순으로 이어지는 국내 정유업체 4개사의 점유율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알뜰주유소 공급권 확보 여부에 따라 정유사들의 점유율이 달라졌던 만큼 이번 결정으로 인한 업계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동호 전문가, 최현덕 전문가, 최하영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알뜰주유소 1부 시장 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결정을 경제적 측면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소비자 이익증가, 저가 주유소 안착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과점 이익 감소 함께 기업의 손익 악화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2. 이번 결정에 따라 관련업계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점유율이 하락하던 1위 업체인 SK는 자리를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고, 현재 3위인 현대오일뱅크는 3년연속 알뜰주유소를 따내면서 2위를 추격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3. 관련주들의 흐름과 전망 확인해보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렇게 된다면 SK이노베이션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탈락하게 되는 S-Oil의 경우는 악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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