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가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얘기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행남자기는 경영권 매각설이 돌면서 지난 16일 주가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올랐지만 회사 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23일) 724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행남자기의 신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행남자기는 지난 17일 오너 일가가 이달 들어 20%가 넘는 지분을 매각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신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신사업을 무엇으로 할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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