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의 모회사인 AJ네트웍스가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는 등 600억 원을 확보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J네트웍스는 4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는데요.
사모펀드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와 그 자회사인 핀벤처가 참여해 각각 200억 원씩 투입, 20.8%의 지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 문덕영 AJ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 70여만 주도 따로 매각해 200억 원을 마련, 확보되는 자금은 모두 600억 원에 이릅니다.
이 때문에 이 자금이 어디로 쓰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데요.
회사측은 이번에 확보되는 600억 원을 자회사를 포함한 계열사에 투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느 계열사의 지분을 살지, 얼마를 투입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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