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전국 60개 점에서 새벽에 도축해 당일 매장 판매가 가능한 생닭을 판매합니다.
기존 냉장 닭고기의 경우 도계 후 진열까지 24시간 정도 필요했지만, 이번 제품의 경우 도계 작업을 자정에 해 6시간가량 앞당겼습니다.
롯데마트는 당일 도축, 당일 판매 방식의 프리미엄 닭고기를 수도권 근처 60개 점포에서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봐서 전 지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축산물인 닭고기에도 당일 생산, 당일 판매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이번 시도가 축산물 신선도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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