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거래, 4년 만에 ‘휘청’
미국저당은행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택거래 건수 전망치가 전년대비 4.1% 하락한 528만개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모기지 대출비용도 살펴보면 전년대비 8.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런 흐름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급여는 그대로인데 주택 가격은 오르고 있으니 모기지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기존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5%나 올라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몰렸는데요. 하지만 이번 조사로 인해 다시금 2008년 이후 침체기에 접어 들어설 수도 있다고 통신은 우려했습니다.
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경제 회복하고 있으나 주택 수입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는 주택을 구입하는데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GE, 알스톰 인수전에서 최종 승리자”
프랑스 발전·철도차량 업체 알스톰의 인수전에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이 최종 낙점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알스톰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GE가 제시한 수정 인수안을 받아들이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GE는 이번 인수전 승리로 알스톰 경영권을 확보해 여러 발전 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반면 프랑스는 알스톰이 가진 국가의 전략적 가치를 보존하고, 원자력 기술 누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는데 이로 인해 고용불안 요인도 제거하게 됐다며 서로에게 좋은 조치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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