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4.2%에서 4.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2014년 수정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내수 회복이 더디지만, 수출이 탄탄한 회복세를 보여 올해 경제성장률이 4.1%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세월호 참사가 민간소비증가에 영향을 줘 실질 경제성장률을 0.08% 포인트 낮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소비 위축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에 따라 세월호 참사가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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