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양적완화는 ECB가 검토한 조치 중 하나이고, 이달 초에 발표한 부양책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네덜란드의 '드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의 경기회복세는 취약하고 불균형하며, 현재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금융기관들의 대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자산을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시작하는 조건에는 "중기 인플레이션 기대치 악화가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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