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원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낮은 4.1%로 하향 조정했다.

금융연구원은 22일 '2014년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애초 전망치와 비슷한 4.1%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소비심리 위축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에 따라 세월호 참사의 영향에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설비투자와 총수출은 각각 6.7%, 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753억 달러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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