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경기 예측에 외신이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 아시아판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정확한 경기 예측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는 이번 대회에서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이 "이영표가 점쟁이 문어? 문어보다 훨 낫지" "이영표 점쟁이 문어 같은 적중률 축구신 접신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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