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위기에 처한 용인도시공사에 자본금 632억 원을 증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통과됐습니다.
경기 용인시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448%에 달하는 도시공사 부채비율을 정부의 권고기준인 320%로 낮추기 위해 만든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현금 500억 원과 132억 원 상당의 토지를 현물 출자해 도시공사의 유동성에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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