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구형 싼타페차량에 대해 리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현대차의 구형 싼타페의 트레일링 암이 심하게 부식돼 주행에 영향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한 결과 내구성이 약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해당 차량에 대해 오늘(20일)부터 1년동안 무상점검에 나서는 등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지난 2000년 12월1일부터 2003년 1월27일까지 생산된 싼타페 차량 13만 1,417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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