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율6%, 점점 도달하는 중"
최근 미국 3대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전반에 걸쳐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기존 경제 목표 중 하나 인 실업률6%이하가 점점 다가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실업자 수가 빠르게 줄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실업급여도 점점 개선되고 있고 제조업지수도 오르는 중이어서 미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집계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1만2000건으로 집계됐는데 전주 대비 6000건 줄었든 수치였습니다.
미국의 한 은행 관계자는 이런 미국의 호재성 결과들이 미국 경제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미국 중앙은행도 경제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중국, 해외에서 첫 위안화 청산,결제 은행 설립
최근 리커창 총리가 영국을 방문하는 등 중국과 영국이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는데요. 그런 흐름이 결국 결실을 맺었네요. 이번 리총리의 방문으로 중국이 해외에서 첫 위안화 청산, 경제 은행을 설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얼마 전 중국과 영국은 14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4조원 규모의 경제 협력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소식이 또 들려오면서 각국의 경제가 더욱 긴밀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강조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 '유럽 1호' 거래소 설립을 두고 런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룩셈부르크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요.
한편, 리 총리 방문을 계기로 런던은 절차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고 통신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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