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오전 7시.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과 러시아전이 있었죠.

경기 중계와 함께 홈쇼핑 그리고 모바일 쇼핑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표팀 경기에 관심을 둔 TV 시청 인구가 늘면서 중계 채널 사이에 낀 홈쇼핑이 덕을 본건데요.

특히나 남성 고객 주문이 3배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월드컵 덕분에 반짝 특수를 누리게 된 홈쇼핑들,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김현수 연구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월드컵 덕에 홈쇼핑의 매출이 급증했다면서요?

-GS홈쇼핑 15%, CJ오쇼핑 30%, 현대홈쇼핑 4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홈쇼핑 기업들이 침체된 소비심리와 해외직구매의 증가로 1,2분기 실적 저하를 보였는데요.

최근에 원화강세를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쇼핑 관련주들, 지금 이 시점에 진입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소비 심리 확대를 확인 후 접근하는 필요해 보입니다.

이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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