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10년 전보다 잠은 더 자고 일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노동부의 '2013년 시간 활용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경기 침체와 노령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15살 이상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8시간 44분 잠을 자 2003년보다 10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과 관련된 활동은 3시간 28분으로 13분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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