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첫 민자발전사업으로 2008년부터 진행되던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전력용량구매계약이 현지에서 체결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발전소는 앞으로 20년 동안 19조 원이 넘는 188억 달러 규모의 전력 구매대금을 받게 됐다고 산자부는 설명했습니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되는 발하쉬 발전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대표적 경제협력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지분 75%를, 현지 국영 에너지사인 삼룩에너지가 지분 25%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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