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들이 고객에게 빌려준 돈이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전국 등록 대부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대부 잔액이 10조2백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8천4백억 원, 9.1% 늘었습니다.
대형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대부 규모를 늘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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