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홈페이지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1,170만 건을 유출시킨 KT에 대한 행정 처분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19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얼어 'KT의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안건을 심의했지만,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이 KT의 기술적·관리적 조치 미이행 때문인지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추가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쳐 다음 주 행정처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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