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펀드에 수억 원을 투자하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 595명이 경기도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은 5월부터 한 달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1천281명에 대한 금융재테크자산 기획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고액체납자들이 부동산 및 사업체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주식·펀드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도 체납기동팀은 국내 주요 35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집중조사를 벌여 고액체납자 595명의 주식과 펀드, 채권 등 금융재테크재산 1천179건, 207억원을 적발홰 모두 압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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