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의 전기 요금과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올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OECD는 2년 주기로 발간되는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전반과 정책에 대해 평가하면서 이런 내용의 권고를 내놓았습니다.
OECD는 "향후 사회복지 지출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재정정책의 유연성과 재정 건전성 유지 노력이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약 50% 수준으로 유지하되 연금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연금보험료율을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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