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운업 1~3위 업체가 모인 세계 최대 해운동맹의 출범이 무산됐습니다.
업계 1위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스위스의 MSC, 프랑스의 CMA-CGM과 공동추진했던 해운동맹을 중국 상무부가 승인하지 않음에 따라 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범하려고 했던 해운동맹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해운업계 불황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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