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동아원 (5) 재무 분석 - 박우신 동양증권 과장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우신 동양증권 여의도영업부 과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동아원,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매출이 2011년 5,229억 원, 2012년엔 6,110억 원, 2013년 6,356억 원으로 3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11년 -30억 원 적자에서 2012년엔 7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가 작년엔 28억 원으로 하락하며, 다소 들쑥날쑥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은 1,597억 원을 발표하며 작년동기대비 13% 증가한 모습이고,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 전문가 】
2011년 262%였던 부채비율이 2013년에는 365%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보율은 2011년 439%에 달했는데, 2013년에는 376%까지 하락했다. 따라서 부채비율과 유보율은 최근 3년간 다소 부정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고 볼 수 있지만 크게 우려할 수치는 아니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동사는 제분과 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다.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계열사 실적이 부진하면서 불안한 실적추세를 보여왔지만 올해는 부실 계열사에 대한 정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부터 안정화됐던 곡물가격과 원화강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