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 수송기가 친 러시아계 분리주의 민병대의 공격을 받아 격추되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보복 대응을 다짐하는 등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와 서방 국가는 이번 공격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대러 제재 수위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친러 분리주의 민병대의 공격으로 사망한 정부군 수송기 탑승자들을 기리기 위해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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