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라크 사태에 개입하려는 미국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벗 총리는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미국의 도움 요청이 있으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국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어느 누구도 성급한 결정으로 사태를 악화시키길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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