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조만간 고위급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베트남 소식통 등을 인용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이번 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양 국무위원은 오는 17일쯤 판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나 양국 갈등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