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이 올해 들어 만 26세 이상 한국 여성에 대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와 유학업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4년 2분기 워킹홀리데이 비자 합격자는 모두 7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합격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만 26세 이상 여성의 심사 합격률이 거의 0%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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