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이 들어도 수요가 늘지 않아 손해를 보는 현상이 최근 5년 중 3년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9일 국가통계포털에 최신화한 2013년 농가소득자료와 농작물생산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농작물 생산량이 늘어나면 농가소득이 줄고, 생산량이 감소하면 오히려 농가소득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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