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군사적 접근을 포함한 이라크 정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긴급상황에 처해있는 이라크는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로부터 보다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원방안은 군사적으로 수행될 필요성이 있는 단기적이며 즉각적인 조치를 비롯해 모든 대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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