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money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최하영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STX의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최하영 전문가 】
연속적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으로서 상장폐지에 대한 위기를 넘기면서 기대감으로 급등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통 상장폐지의 위기에서 살아남거나, 관리종목을 탈출하는 등의 재료가 나오면 급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은 긍정적으로 보아야하지만 단기상승이 부담되는 시점이니 주의는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앵커멘트 】
STX의 기업 가치는?
【 최하영 전문가 】
EPS는 -8,599원, -26,644원, 13,476원 으로 감자이후 지표는 괜찮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기고 있다.
【 앵커멘트 】
STX의 이슈는?
【 최하영 전문가 】
상장폐지가 될 뻔했던 기업인데 살아났으니 얼마나 기쁠까? 죽은줄 알았던 자식이 살아돌아온 기분일 것리다. 이런 경우 보통 축제가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는 STX 주권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난 2일 결정했다. 이에 앞서 STX는 연내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겠다는 자구계획을 발표했고 재무구조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 앵커멘트 】
STX의 전망 및 매매전략은?
【 최하영 전문가 】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면서 기업의 회생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직은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일단 업황자체가 좋지 않으며 너무 더딘 개선속도를 보이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하려면 뭔가 기대감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것이 아직은 없다. 현재 주가가 올라오고 있는 것은 기업가치나 향후 전망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규접근은 좋지 않겠으며, 보유중인 분들은 보유관점 유지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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