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5) 재무분석- 김주빈 KB투자증권 과장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김주빈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과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먼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동사는 1분기 매출 43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47.2%, 31.5%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록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인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작년 말에 진행되었던 빅뱅의 일본 돔 투어가 1분기 매출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 앵커멘트 】
현재 재무 상황은?

【 전문가 】
2011년 매출 780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기록하며 OP마진 22.7%를 발표했었다. 2012년에는 매출 1,070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으로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며 OP마진 20.1%를 기록했다. 2013년은 매출 1,160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으로 OP마진이 소폭 하락한 19.1%를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370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이 전망되므로 OP마진이 21%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부채비율 추이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2012년 122.75% 2013년 70.96%로 대폭 감소했으며, 올해도 소폭 하락한 70%가 예상된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향후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공연 스케줄이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분기 이후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싸이의 컴백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그동안 대표 그룹이 중점적으로 회사를 이끄는 모습이었는데 최근 새로운 가수를 연달아 데뷔시키며 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를 이뤄내고 있다. 최근 3년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듯 앞으로도 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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