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특보] 신차효과에 부품기업 활기, 원/달러 환율 1020원 선 붕괴

현대자동차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그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고 합니다.

자동차 부품 같은 경우에는 완성차 출시 전부터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 1분기부터 신차효과를 누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현대차 신차효과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권혁철 소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요?

-현대차 제네시스와 LF소나타 연이어 출시하면서 판매 호조를 보였습니다.


계양전기는 전년동기대비 1분기 매출이 12.4% 증가를 했고요.

영업이익은 77.8% 증가했습니다.

디아이씨 경우는 전년동기대비 1분기 매출액이 5% 증가, 영업이익이 45.6% 증가했습니다.


일지테크는 전년동기대비 1분기 매출액이 19.9%, 영업이익 323.3% 증가하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두 번재 마감특보는 원/달러 환율입니다.

결국 원/달러 환율 1020원 선이 붕괴되는 흐름이 나왔는데요.

지난 달 30일 이후 열흘 만에 1020원선을 하회했습니다.

질문2.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6월9일 월요일, 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1018원에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 시장 원/달러 1개월물이 1019.85원으로 최종호가를 보였는데요.

역외환율 반영하여 하락 출발을 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정책의 여파로 원화 강세 흐름이 나온 것으로 보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010원 후반대에서 하락속도가 조절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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