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시 오늘과 내일 2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창진 아나운서
■ 출연 : 조윤석 SK증권 역삼PIB센터 과장
【 앵커멘트 】
조윤석 과장,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현대차’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조윤석 】
현대차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비 과장 문제인데 주가가 안 좋은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슈가 되는 것을 피해 가지 못하고 주가 상승 탄력을 못 받는 모습이다. 시장 트렌드를 보면 연비에 상당히 집중적인 개선책을 내놓고 있다. 유럽차와 기술 차이가 많아서단기간에 따라잡기는 힘들 전망이다. 대부분의 중형차 이상 고급차 브랜드는 수입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 모습은 현대 차에 안 좋을 수밖에 없다.
LF 쏘나타가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판매량 부분에서 발목을 잡혔다. 1,020원 환율 강세가 무너져서 수출업체에게 당연히 좋지 않다. 회사 펀더멘털 차원에서 상승 모멘텀이 결여돼있다.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바닥 부분에서 분할 매수 이후에 환율 문제가 해결되면 매수하는 전략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박스권 돌파 시점이 중요하다. 강한 지지선은 222,000원 선이다. 환율이 1,050원 밑으로 내려왔음에도 강한 모습 보여주고 있다. 손절은 210,000원을 보면 바닥에서 강하게 올라오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기준으로 손절 대응해야 한다. 환율이 악영향을 미쳤지만 지지선은 강하다. 그러므로 신규 매수자는 220,000 부근에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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