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현대차 (5) 재무분석 - 박우신 동양증권 과장

■ 방송 : 매일경제TV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우신 동양증권 여의도영업부 과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현대차,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동사는 2011년부터 올해 2014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업체다. 올해는 매출이 최초로 9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91조 204억 원, 영업이익 8조 5951억 원이 예상된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3년에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부진은 영업이익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2011년 10%대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이 2013년에는 9.5%까지 하락하며 수익성 하락을 이끌었다.

【 앵커멘트 】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향후 전망은?

【 전문가 】
2011년 171%였던 부채비율이 2013년 135%까지 하락했다. 유보율도 2011년 2,478%를 기록했는데 2013년에는 3,463%로 상승하며, 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국내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로써 원화강세에 대한 부담을 지니고 있다. 올해 2,3분기까지는 원화강세와 북미지역 경쟁심화가 지속되며 감소한 영업이익률이 어느정도 회복될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실적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