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이사진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동양증권은 오늘(9일) 주주총회를 열고 서명석 사장과 황웨이청 대만 유안타증권 국제경영부문 수석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으로 서 사장과 황웨이청 수석부사장은 공동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입니다.
동양증권 측은 "대주주 변경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위해 이사진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지난 1월 1조 9,000억 원대의 CP사기·배임 등의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고, 지난주 동양증권 이사직에서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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