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상장사 가운데 실적이 좋은 기업이 주가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 626곳의 지난 1분기 결산실적 기준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실적호전법인의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기준으로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313개사의 주가가 평균 22.78% 상승해 가장 높았고, 시장대비로는 23.59%p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이 증가한 289개사의 주가는 평균 22.2% 상승했고, 시장대비 23.55%p 초과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매출액이 증가한 365사의 주가는 평균 20.96%, 시장대비로는 21.77%p 올랐습니다.
반면 1분기 실적악화법인의 주가는 실적호전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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