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올해 중국의 공식 경제 성장률 목표치인 7.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중국 관련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중국 정부가 재정 통화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양책이 시행되면, 올해 중국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인 7.5%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추가 부양책은 현 경제 불균형과 취약점을 더 두드러지게 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 경제가 부양책과 세계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7.6% 성장할 걸로 전망했고, 내년 성장률은 7.5%로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