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설정액이 7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80조 6,469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8월 말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주식형 펀드 계좌 역시 지난 2008년 6월 말 기준으로 1,817개로 정점을 찍었지만,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666만개로 약 6년 만에 73.4%나 급감했습니다.
증시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식형 펀드 수익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투자금이 유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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