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이 23.3%를 보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정오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129만6천228명 중 960만6천7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3.3%의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3.8%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지난달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율이 합산돼 반영되는 것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될 예정입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에는 못미치는 50%대 중후반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4년 전 지방선거보다는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투표율이 괜찮은 거 아닌가" "투표율이 어찌될 지 궁금하군" "50%대 중후분의 투표율이라니"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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