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온인주, 김원규 아나운서
■ 출연 : 최현덕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동부제철이 변동성이 심한 이유는?

【 최현덕 전문가 】
최근에 동부제철이 포스코로 인수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을 했다. 산업은행이 포스코에 동부제철 인천 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의 인수를 제안하면서 매각 기대감에 강세를 보여 왔는데,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이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기 하면서 다시 급락을 했다. 일단 동부 제철 인천 공장은 포스코에 실익이 없다는 의견이고 인수자금을 마련 할 경우 재무구조도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에 동부제철의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까지 나오며 주가 급락을 했다.

【 앵커멘트 】
매각 가능성은?

【 최현덕 전문가 】
매물로 나와 있기 때문에 포스코든 아니면 다른 업체에 매각 될 가능성은 계속 열어두어야 한다. 하지만 포스코 입장에서는 재무구조에 대한 부분이 걱정으로 보이고 동부제철의 인천 공장은 시설이 낡아 인수를 해도 보수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라 포스코의 매각 가능성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유상증자가 설비보수를 위한 것이라면 매각 가능성은 한 단계 높아진다고 봐야한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주가 방향은?

【 최현덕 전문가 】
매각 기대감에 주가는 출렁이고 있다. 이런 흐름들은 실제 매각이 되냐 안되냐에 따라서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데 다만, 현 주가는 매각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기 전의 가격과 가깝기 때문에 3,500원 아래에서는 매수 관심가능하다 보이며 매물로 나와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매각에 대한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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