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은 카페용 소재 브랜드 '메티에'를 론칭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난 수년간 투썸이나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시럽과 파우더를 납품해 쌓아온 노하우와 60년 전통의 설탕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올해 매출 100억 달성은 물론 수입 브랜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오는 2017년까지 1천억 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공정태
CJ제일제당 메티에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커피의 고급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고, 커피가 아닌 과일음료나 유음료 등 비커피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와 관련한 부재료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에 메티에를 앞세워 국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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