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건설지출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민간과 공공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전달과 비교해 0.1% 늘어난 945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1월 건설지출도 당초 0.1%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0.2% 감소한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이 수치는 이번 겨울 들어 이례적인 혹한과 한파 등으로 건설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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