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 캡쳐 |
기황후의 지창욱이 광기어린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 술에 찌든 타환(지창욱)은 계속된 패전 소식에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타환은 기승냥(하지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백안(김영호)과 함께 정복전쟁을 추진했습니다.
또 염병수(정웅인)이 보낸 거짓 밀서로 기승냥과 왕유(주진모)가 내통하고 있다고 오해해 충격과 질투심에 휩싸였습니다.
타환은 술에 찌든 채 패장들에게 다가가, 패장 탈탈(진이한)의 칼을 빼 들어 장수를 죽였습니다.
이어 "이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네, 감히 황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다니. 죽어 마땅하지 않은가"라며 실성한 모습을 보이며 주변이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기황후의 지창욱 연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기황후 지창욱 다시 봤다" "지창욱 기황후서 연기 대박" "지창욱 기황후 실성연기 진짜 같다"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