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올해 제품 가격을 인상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 나왔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건데요.

지난해 가격을 높인 제품은 '투게더'와 '엑설런트' 등 일부 품목에 지나지 않아 다른 품목의 가격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최근 예년보다 빨리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여름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보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가격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가격인상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여름엔 오히려 날씨의 변화가 심해 전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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