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수익률 20%를 기록, 업계 1위에 오른 투자자문사가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시장 상황에서도 가치투자로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는데요.
투자인터뷰 황금도시락에서 VIP투자자문의 최준철 대표를 만났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인 '가치투자'.
VIP투자자문은 '가치투자'로 10년 동안 누적수익률 1,145%를 기록, 국내 시장에서도 이 투자철학을 입증한 투자자문사로 꼽힙니다.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는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유망한 중견기업과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최준철 / VIP 투자자문 대표
- " '대형주를 보유해서 장기적으로 두면 큰돈을 벌 수 있다'라는 명제가 이제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그 아래로 내려와서 대기업이 될 만한 중견기업, 가격이 너무 싼 중·소형주 이런 쪽에 관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최 대표는 업종별로 자동차부품 업종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최준철 / VIP 투자자문 대표
- "현대·
기아차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훈련받아서 경쟁력을 갖췄고, 중국 같은 경우 성장이 둔화된다지만, 자동차 보급률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좀 더 업그레이드된 부품을 써야 할 국면에 와 있습니다."
또 중국 등 아시아 다른 나라의 식음료·유통업종이 과거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하다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투자장인으로 남고 싶다는 최준철 대표의 투자철학은 오늘(1일)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방송됩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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