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NS의 법정 관리 신청으로 KT ENS가 지급보증한 기업어음이 부도처리되면서 천억 원이 넘는 투자자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KT ENS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KT ENS가 지급 보증했던 이른바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에 차질이 빚어져 결과적으로 5개 금융회사가 판매한 특정신탁상품에서 지급유예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금융회사들이 KT ENS 관련 상품을 팔면서 판매 계약서나 투자 정보 확인서에 서명이 빠지거나 일부 서류상의 문제점이 발견돼 불완전 판매 여부에 대해 특별검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 대상은
기업은행을 포함해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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