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작년 301억 원 보수 받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등기임원으로 있던 계열사로부터 300억 원대의 보수를 받아 전체 기업인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벌닷컴은 201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와 비상장사의 등기이사 보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SK와 SK이노베이션, SK C&C, SK하이닉스 등 4개 그룹 계열사 등기이사로 재직하면서 모두 301억 원 가량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