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집권 사회당이 야당에 패배했지만, 파리 시장 선거에서 최초의 여성 시장을 배출하며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반면,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극우 성향의 국민전선은 15개 도시에서 당선자를 내며 선전했습니다.
마뉘엘 발스 내무장관은 인구 9천 명이 넘는 도시 가운데 155곳에서 사회당이 패배했다고 밝혔고, 장 마르크 에이로 총리도 이번 선거에서 정부와 사회당이 패배했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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