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가 풀무원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 '2014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인 풀무원홀딩스를 풀무원으로 변경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어 풀무원은 회사명이 변경된다고 해도, 현재 지주회사 체계의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은 "시장에서 풀무원홀딩스를 사업 자회사의 성과를 지분율만큼 공유하는 일반적인 지주회사 구조로 보고 있어 회사의 성과를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는 '홀딩스'라는 회사명에 기인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판단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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