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금융그룹의 성적표가 올해 1분기에는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그룹에 대한 증권업계의 올해 1분기 추정 순이익은 1조 5,9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9% 증가한 것으로, 기저효과 덕에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